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공부의 비법!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부를 하는 사람의 정신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자세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서 성과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부에 관한 책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를 소개할까 합니다.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귀를 보고 당연한 말 아니냐? 라고 생각을 할텐데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 책의 제목처럼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공부의 흥미를, 공부를 통하여 즐거움을 얻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책에서는 공부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물리학 박사, 철학박사, 심리학자, 외교관, 과학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경험과 자신의 공부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각 에피소드에서 전하는 공부 멘토링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공부 잘하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학창시절 항상 반에서 고만고만한 아이였습니다.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해서 그렇게 못하지도 않았습니다. 나름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남들보다 잘하거나 월등히 뛰어난 것이 없었기 때문에 성인이 되고보니 항상 마음속으로 그것이 후회로 남아 있습니다. 좀 더 열심히 할껄, 공부를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그 시기에는 공부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못했거나 성실하게 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의 청소년들도 잘 알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필자 역시 지금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훗날 후회하기 싫다면 지금 자신이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다.
국회의원, 법조계의 팔방미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승덕의 학창시절을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고승덕은 학창 시절 별명이 외계인이었다고 합니다. 남들이 3번 책을 보고 시험을 치루면 자신은 10번 보는 인내와 노력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자신보다 머리가 좋고 집안이 좋은 친구들과 경쟁을 하기 위해서 여름 방학동안 책상에 앉아 엉덩이에 땀띠가 걸려 살이 다 벗겨지도록 공부를 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대단한 노력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1년치 공부 목표를 세우고 학교 진도에 따라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항상 요령을 피우지 않고 정직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공부,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지요.
모든 사람들이 꼭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즐기면서 정직하게 공부를 하라는 것이지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것은 꼭 공부에 국한 된 것은 아닙니다. 청소년들의 공부처럼 꼭 그 시기에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을 즐기면서 한다면 남들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닥친 일들을 누구보다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도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당연한 진리를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