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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소금에 중독된 사람들 - 소금의 역습


소금에 중독된 사람들 - 소금의 역습

오늘은 건강에 관련된 책 한 권을 소개할까합니다. 바로 '소금의 역습'이라는 책인데요. 소금의 역습은 우리가 즐겨 섭취하는 소금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고 그 위험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입니다.

소금은 우리 인간이 매일 먹는 음식에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먹게 되는 음식의 맛을 결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인의 식단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가 바로 소금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선조들은 오래전부터 소금을 활용해왔습니다. 우리의 밥상에 항상 올라오는 김치와 젓갈의 주된 재료가 소금입니다. 소금은 옛날에 화폐이상의 가치를 지닌 재산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소금의 값이 너무 비싸서 부르는게 값이었던 시절도 있었지요. 소금은 음식의 재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도 사용되어 왔었는데요. 상하기 쉬운 음식에 소금을 뿌려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소금이 있었기 때문에 김치와 젓갈도 탄생할 수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하고 소금이 인간에게 받는 대우도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소금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념인데 지금은 너무 많아서 넘쳐날 정도이지요.


경제가 발달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에는 우리가 아무런 생각없이 먹고 지냈던 소금의 문제점도 많이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짜 보이는 음식은 먹기도 전에 혐오감을 가지게 되고, 되도록 음식을 싱겁게 먹으려고 하지요. 하지만, 짠맛을 가진 소금의 유혹은 쉽게 뿌리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인스턴스 음식이 많이 발매되고 있으며, 패스트푸드와 과자, 빵, 라면 등의 식단에 우리가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을 자연스럽게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에서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음식은 없습니다. 가정에 따라서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소금기를 완전히 없앤 후 먹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소금의 위험성을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금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에 따라서 찾아오는 병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것이 좋지요.

우리는 흔히 다음날 얼굴이 많이 부어 있는 사람에게 '어제 저녁에 라면을 먹고 잤어?'라고 묻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 이유는 라면에 들어가 있는 짠맛(나트륨)이 우리의 몸에 있는 수분을 뺏는데 자는 사이에 나트륨에 수분이 빼앗겨 얼굴이 붓는 것입니다.

그리고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피부가 가지고 있는 수분도 빼앗기게 되어 피부가 푸석해지고 트러블도 생기게 합니다. 피부노화를 가장 빨리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소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생기게 되는 문제점도 많이 있는데요. 시력을 나쁘게 만든다든가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필자는 이 책을 보면서 소금이 우리의 인체에 미치는 악(惡)영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금 과다 섭취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해야할까요?  책에서는 자신이 소금 중독인지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일상 속에서 소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소금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양념입니다. 하지만,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소금이 몸에 좋지 않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끊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입니다. 소금에 들어가 있는 미네랄 역시 적정량을 섭취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소금은 꼭 섭취해야 하지만, 과하지 않고 적정량(되도록 싱겁게)만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책들을 통하여, 소금의 위험성과 자신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면 소금을 과다 섭취하는 일은 많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필자도 소금을 무척 좋아합니다. 자기 진단을 통해서 살펴보니, 소금 중독 판정이 나올 만큼 소금을 좋아합니다. 고기를 먹을 때도 고기 맛이 아닌 소금의 맛 즉 양념의 맛으로 먹는 경우가 많으며, 짠 음식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소금의 역습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소금이 인간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소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해야 할까요? 여러분도 소금을 과다 섭취하여 스스로 몸을 병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소금은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양념이기는 하지만, 모든 병의 원인이 되고 인간의 몸을 병폐하게 만드는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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