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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마 제목을 읽어보면 누구나 당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지만 누구나 실천하고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책을 읽기 이전에 본인은 스스로 생각대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20명의 사람들의 인생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입니다. 영화배우에서 유니세프 대사가 된 오드리 헵번, 한국 최고 수영 금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박태환, 희망전도사 닉부이치치, 홈리스에서 억만장자가 된 크리스 가드너 등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누구나 생각대로 살면서 노력을 하게 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20명의 사람들 중에서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은메달 2개나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마린보이 박태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박태환을 우리나라 최초 수영 금메달리스트이자 수영 영웅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크나 큰 좌절과 실패가 있었습니다. 바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수영 400미터 예선에 출전한 박태환은 부정출발로 바로 탈락했던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만 14세였던 박태환에게는 충격적인 상처였었습니다. 그 후 박태환은 물과 사람이 싫어졌고, 더 이상 수영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큰 좌절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박태환의 어머니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들, 이제 그맞 잊어버려.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야. 하지만 실수가 곧 실패는 아니야. 한 번의 실수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면 넌 앞으로도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될꺼야. 스스로에게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어때? 지금 그 실수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원동력이 될 거야'라고 말이죠.


박태환은 어머니의 그 말을 듣고 자신이 실수했던 장면을 피하지 않고, 수십번 반복해서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게 되었지요. 그 후 3년 뒤 박태환은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고, 세계적인 수영스타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정출발로 겪게 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하여 셀 수 없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스타트가 빠른 선수 중의 한 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후 박태환은 승승장구를 하게 되었고, 2006년 아시안게임 3관왕,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최고 자유형 수영 400미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노력하고 열정을 다한 결과 부정출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스타트가 사장 빠른 선수 중의 한 명이 된 것이었습니다.

박태환이 그 당시의 부정출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포기했다면, 어머니의 그 말이 없었다면 지금의 마린보이 박태환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박태환은 좀 더 가치있는 삶, 즐기는 삶을 선택하면서 성공을 거두게 된 대표적인 인물이지요. 책에서 소개된 인물들을 보면서 필자 역시 무엇이 보다 가치 있는 삶인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사는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대로 꿈과 목표를 향하여 달려간다면 그 꿈을 무조건 이룰 수 있다고는 말할 수는 없겠지만, 꿈에 어느 정도 가까이 다가갈 수는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고 즐겁게 바라본다면 자신의 인생도 좀 더 아름답고 즐겁게 변하지 않을까요? 이런 책을 통하여 실의에 찬 현대인들이 삶과 오늘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