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직업 백과 - 내게 맞는 직업 찾기
지난 2013년 11월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었습니다. 많은 고3 학생들이 대학이라는 문턱을 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12년 동안의 노력이 수학능력시험 하나로 평가되는 것이 왠지 씁쓸하게도 느껴지지만,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쳐 가는 통과의례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이 입학하는 대학교가 결정이 되면 당장은 큰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되겠지요. 그러나 대학 생활을 어느 정도 하고 나이를 먹다 보면 미래와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미리미리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데요. <십대를 위한 직업백과>라는 책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가슴 뛰는 내일의 발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직업을 탐구하는 이랑 전임연구원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십대가 꼭 알아야 하는 직업의 세계를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직업과 관련이 있는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직업 세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과 궁금해하는 직업, 미래 유망 직업과 이색 직업 등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 정보, 관련학과, 직업적 자질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업의 선택이 남은 인생을 결정할 수 있다!
직업의 선택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배우자도 달라질 수 있고, 삶의 질이나 만족도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는 1만 2천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은 몇 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 적성 등을 떠나서 경제적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만 생각을 해서 직업을 선택하게 될 경우에는 행복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직업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시하게 선택을 해야 하며,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꿈이 없는 요즘 청소년들
요즘 청소년들은 꿈과 미래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적에 맞추어서 대학에 진학을 하고, 학과를 선택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꿈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가게 되면 그저 어정쩡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꿈과 미래를 위한 목표를 먼저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직업이 어떤 것이었는지? 내 적성에 맞는 직업인지를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십대를 위한 직업 백과>는 내 미래의 직업과 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미래 자신의 직업을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이런 책을 통하여, 되고자 하는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맞춤형 노력을 한다면 보다 쉽게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경제적인 이유, 그저 성적에 맞춰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만큼 인생을 불행하게 설계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의 결정이 제 2의 인생의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이런 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