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한 책 - 죽을 때까지 월 300
필자는 재테크 책을 자주 읽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금융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저자들의 재테크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돈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을 때까지 월 300>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OECD 회원국 중에서 노인 빈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원인을 파악하고, 노후에 고정적인 소득을 보장해주는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희망을 건 재테크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매달 300만원의 연금을 받으며 편안하고 당당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자산관리 비법을 공개하지요.
그런데 소득이 없으면, 재테크도 할 수 없는 법. 어느 정도 안정적인 소득이 있는 상태에서 돈을 굴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버는 법, 돈을 모으는 법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이 있고, 노후를 위한 재테크를 위한 사람들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연금입니다. <개인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국민연금> 등 연금의 4층탑만 탄탄히 세워놓는다면 죽을 때까지 매달 300만원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목표라는 것이지요. 실질적으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특히 은퇴를 앞둔 베이버부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몰랐던 재테크 정보를 습득하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기억하여 실천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재테크 책을 많이 있는다고 하더라도 직접 실천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점이 되는 부분만 읽고 하나라도 실천을 한다면 얼마되지 않은 책의 가격이 엄청난 돈을 모으고 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테크라는 것이 해보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서툴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경험을 해보고 직접 느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