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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이건희 회장의 애독서 - 이츠키 히로유키의 타력


이건희 회장의 애독서 - 이츠키 히로유키의 타력

이건희 회장의 애독서라는 글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책 타력. 타력은 이츠키 히로유키가 지은 책으로 일본에서 대히트를 친 책 중의 하나입니다.


타력(他力)이라는 단어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힘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는 어떤 힘을 말합니다. 자기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나오는 힘에 집중을 해야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나 이외의 커다란 힘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초인적인 힘이 나오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런 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힘과 자신이 운명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력은 일본 고승의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뜻하는 말로, 다른 일에 기대어 일을 성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냉엄한 현실과 일상에 잇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일어설 것을 촉구하는 100여편의 단편적인 글들을 수록한 책이지요.

타력이라는 기묘한 힘에서 활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노력이나 선의도 보답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의 세상인데, 그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수긍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이 책의 느낌은 타력을 통하여 실패와 고난의 순간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계속 준비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좌절과 실패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지요.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하고 싶게 포기한다면 앞으로도 실패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맞이한 순간을 인내하고 견뎌낸다면 타력과 같은 힘이 나타나 자신을 다시 일으켜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타력은 고난의 순간에는 다시 희망을 갖게 하고 극복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이 책은 불교적인 성향이 강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내용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그러나 타력이라는 힘을 진정으로 느끼고 그것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보다 쉽게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가지 이야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제목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하늘의 뜻'. 고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생활을 한다면 후회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작은 어려움과 고난에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타력'이라는 힘을 최대한 활용하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독하게 고민하고 번민하는 인간만이 진정한 확신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