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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세이

이 시대 작가의 삶 -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이 시대 작가의 삶 -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책의 제목을 보고 읽게 된 책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이 책은 하성란 작가가 10년 동안 써온 62편의 산문집입니다. 소설 작품만 써왔던 작가가 등단 후에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 썼던 특별한 글들을 모아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 시대에 작가로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이며, 작가 한 사람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부에서는 작가로 살며 겪은 일들과 글을 쓰면서 느낀 것들과 생각을 독자에게 전해주었으며, 2부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 부모의 딸로 그리고 아내로, 여자로서 살아가는 일상이 그려지며 작가이기 이전에 똑같은 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자신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 4부에서는 우리 사회와 문화의 삶에 대한 시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책은 소설가 하성란이라는 사람의 삶을 통하여 우리 현재의 인생과 삶에 대하여 성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작가로 살아가는 그녀의 삶을 통하여 모든 인생과 삶은 누가 특별하고, 특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슷하다는 것. 누구나 한 여자의 남자, 한 남자의 여자, 남편과 아내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삶을 보면서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된 것 같습니다. 책의 제목만 보고 선택한 책이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으며, 스스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