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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 - 산의 좋은 기운 찾기



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 - 산의 좋은 기운 찾기

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건강할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지요. 깨끗한 공기와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아가다보면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자연과 건강에 관련된 책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한국기치유연규회 윤한흥 회장이 20년 가까이 현장 답사로 찾아낸 전국 16개 명산에 숨어 있는 치유 에너지가 발산되는 장소 71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의 몸은 산을 통해서 좋은 기를 얻고 나쁜 기를 밖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학적으로는 증명할 수 없겠지만 확실히 산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산은 시각, 청각, 후각 등을 자극시키며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등산을 하는 이유도, 몸이 피로하면서도 산의 정상에 오르려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TV방송을 통하여 현대 의학으로 고치지 못했던 병을 자연과 함께 하면서 자연 치유되었다는 사례를 본적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 역시 산의 좋은 기운을 받고, 몸이 자연을 그대로 느끼면서 나쁜 병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이 아닐까요?

책은 단순히 좋은 장소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산행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며, 계절에 따라서 산행하는 방법 등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모든 산행이 좋은 것이 아니라, 때와 장소에 따라서 좋은 산행과 나쁜 산행이 나누어진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힐링'이라는 단어입니다. 사람들은 좀 더 건강하게 인생을 살고 싶고,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강을 위하는 일이라면 늘 화제가 되고 있으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 도시 대신에 자연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이 책은 요즘과 같은 힐링 사회에 읽어보면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 자연과 함께 건강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