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위한 책 -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
요즘 취업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그러나 바늘구멍을 통과하여 취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또 문제가 되지요. 그 이유는 직장 생활이 생각처럼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직장생활을 학창시절만큼, 아니 학창시절보다 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직장생활. 직장생활을 통하여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많은 갈등과 고민을 안겨주기도 하지요.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면서 멋진 사회생활을 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라는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일하면 성장할 것인가>는 직장인이 던져야 할 11가지 질문을 닮은 책인데요. 대기업 정책본부 인사팀에서 20년간 HR전반의 업무를 담당했던 저자 전영민이 오랜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서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서 소개한 책입니다.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 고민했을 문제들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며,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일의 의미>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는 책이지요.
어떻게 일하면 성장할 것인가는 기업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과 위기 상황들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내가 하는 일의 의미 그리고 직장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왜 상사는 나를 갈구지 못해서 안달이 났는지? 왜 경쟁이 필요하며, 변화해야 하는 지 등 11가지 질문을 통해서 기업 안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장생활을 '시간만 보내면 된다', '월급날만 참고 기다리면 된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의 업무를 끝내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하고, 좀 더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늘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지요.평범한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을 하는 기간을 시간으로 생각해보면 인생의 3분의 1정도를 직장에서 보낸다고 말해도 괼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시간 때우기식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발전의 시간으로 생각하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취업생들은 취업만 하고나면 무슨일이라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직장에 취직을 하고 나면 취업준비를 할 때의 마음은 사라지고, 어느 순간 직장생활을 편하게 하려고만 생각을 하고 있지요.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순탄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 못한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