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도 기술이 있을까? - 소통기술
소통이라는 단어를 백과사전으로 찾아봤다. 소통이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소통의 뜻을 확실히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는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말로만 그저 '소통' 이라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소통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다. 자신이 아닌 또 다른 가족과의 관계에서 사랑하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원활한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해서 소통은 꼭 필요하다.
오늘은 '소통기술 2% 부족한 나를 위한' 책을 소개해드릴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캘리포니아 우드랜드힐에 에 위치한 CDA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알렌 N. 와이너라는 사람이다. 이 책은 기업의 리더나 CEO가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통을 통하여 상대방의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신뢰를 쌓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평가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소통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은 고쳐나가면서 신뢰를 쌓게 된다. 즉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소통이 없으면 안된다는 말과 같다.
이 책에서는 유능한 인재를 예로들어 왜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었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고,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제시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계속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말 자체를 섞기 싫은 사람이 있다. 그 이유는 소통의 자세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계속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 신뢰하게 만드는 말과 행동으로 소통의 즐거움을 이끌어 낸다고 볼 수 있으며, 말을 섞기 싫은 사람의 경우, 말과 행동이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느껴지기 때문이다. 말하는 본인은 자신에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과 행동은 버릇이 되어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고치기 힘들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지, 소통 방식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소통의 기술을 쌓기 위해서는 총 5가지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능력, 침착성, 사교성, 외향성, 인성 등을 토대로 상대방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자기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먼저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 부터 고칠 필요가 있다.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의 눈높이를 맞추어 하라! 라는 말이 있다. 어떤 상대가 되었든지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한다면 소통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며,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점차 깨닫게 될 것이다.
좀 더 성공한 사회 생활을 하고 싶다면,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