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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평전

공지영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말 - 괜찮다 다 괜찮다


공지영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말 - 괜찮다 다 괜찮다

베스트셀러 공지영 작가의 '괜찮다 다 괜찮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괜찮다 라는 말을 무척 좋아(?)하기에 이 책은 읽기전부터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천, 수만번씩 하는 말 '괜찮다'... 먼저 이 책을 읽기 전에 괜찮다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자. 상대방에게 용기를 주는 말. 상대방을 용서하는 말. 위로를 전하는 말.

필자는 공지영 작가의 책을 무척 좋아한다. 공지영 작가의 산문집을 많이 읽었는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메세지가 필자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이 책 역시 '괜찮다, 다 괜찮다' 라는 제목처럼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겨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 공지영의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엮어 발행한 산문집이다. 덕분에 우리가 몰랐던 공지영이라는 작가의 삶과 그녀의 성격 그리고 결혼과 이혼을 통하여 겪어온 일 등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위로를 받고, 위로를 하며 살아간다. 위로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는 괜찮다 라는 말 한마디로 건네는 것이 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속담도 있듯이 말의 중요성은 무척 크다. 모든 위로의 시작은 괜찮다 라는 말 한마디로 시작하고 끝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괜찮다 라는 말을 몇 번이나 하고 살까? 상대방을 위로 할 때에는 괜찮다 라는 말 한마디를 시작으로 상대방에게는 삶의 의미와 희망을 알려줄 수 있다.

공지영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위로를 필요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괜찮다 라는 말을 한다. 그저 한 마디 말뿐이지만, 괜찮다라는 말은 적지않은 희망과 용기를 준다. '괜찮아, 내가 네 마음 다 알아' '괜찮아, 너는 잘 해 낼꺼야!' 상대방에게 물질적으로 위로를 전할수는 없지만, 괜찮다 라는 말 한마디가 모든이에게 위로의 말과 격려가 된다.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괜찮다 라는 말 한마디를 건네보는건 어떨까? 자신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말 한 마디지만 상대방에게는 무척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공지영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수 있었으면, 나에게 '괜찮다' 라고 위로해주는 따뜻한 책 한 권을 발견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