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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남자인 내가 요리책을 구입한 이유!


[책 블로거 이야기] 남자인 내가 요리책을 구입한 이유!

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얻은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남들에게 소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고 보람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책을 보고 느낀 점을 블로그를 통하여 작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지만, 제가 주는 것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받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이웃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미난 일들 그리고 신기한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하여 평소 쉽게 보지 못하는 세상을 만나고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자인 제가 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상한 버릇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모든 것을 책과 접목시키려는 버릇이 생긴 것 같습니다. 여러 이웃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요리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요리 블로그를 자주 만나면서부터 였습니다.


지난달과 이번 달 지금까지 구입한 요리책인데요. 필자는 남자이고 또 요리와 관련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이웃블로그를 방문하고 우연히 접한 요리를 보고 있으면 요리책을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요리에는 전혀 무지하며, 크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올린 요리를 보고 있으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이어서 저것을 내가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도 구입하게 되는 것이지요.


요리책을 보고 독자들에게 이 요리책이 좋고, 저 요리책이 좋고.. 장단점을 소개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모든 요리책은 요리라는 공통점과 함께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얼마나 기발한 아이디어로 요리를 만드느냐? 라는 것입니다. 다만, 인기 요리책의 비결은 블로그나 각종 매체를 통하여 많이 알려진 블로거라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도 무척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누가 책을 펴냈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블로거의 힘도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요리책을 구입한 후, 먹고 싶은 요리를 관심 있게 본적은 있지만 아직 한 번도 만들어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요리책을 보고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긴 버릇 때문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리책. 언제쯤 요리책의 진정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을 책으로 해결하는 책 블로그의 나쁜 버릇부터 얼른 고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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